문화연예
앵커: 엄기영,백지연
에벤에셀, 추동복 패션쇼[윤병채]
입력 | 1993-08-13 수정 | 199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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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 추동복 패션쇼]
● 앵커: 패션은 항상 계절을 앞서 갑니다.
올 가을과 겨울 패션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추동복 패션쇼가 오늘 저녁에 열렸습니다.
문화부 윤병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올 가을과 겨울옷의 유행 경향을 보여주는 추동복 패션쇼가 한 여름 밤에 계절을 미리 느끼게 해 줍니다.
여성 정장과 남성 정장, 그리고 캐주얼 의류에 이르기까지 올 가을과 겨울 거리를 메울 복고풍 의상들이 환한 조명 아래서 하나씩 선보입니다.
올 추동복의 경향은 여성복의 경우 긴 치마와 넓은 통바지, 길게 늘어뜨린 웃옷이 주류를 이룹니다.
색상은 흑백의 조화를 이룬 것과 붉은 색 계열의 옷이 대부분입니다.
남성복의 경우는 바짓단을 접은 복고풍의 정장이 대부분이며 색상은 검은 색과 회색 등 무채색 계열이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캐주얼 의류의 경우에는 집시풍의 자유분방한 의상이 눈길을 끌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색상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채시라, 최진실, 박영선, 이종원 등 유명 연예인과 패션모델들이 참가한 오늘 행사는 4년째 우리 나라 패션 디자이너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패션디자인 공모전이 함께 열려 패션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더했습니다.
MBC뉴스 윤병채입니다.
(윤병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