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앵커: 엄기영,백지연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 혐의 사실 부인[백지연]
입력 | 1993-08-26 수정 | 199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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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전 국방부장관, 혐의 사실 부인]
● 앵커: 율곡사업 비리와 관련해서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전 국방부장관 이상훈 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서울 형사지방법원에서 열려 검찰의 직접 심문과 변호인측의 반대심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피고인은 오늘 재판에서 당시 납품업체인 현대정공으로부터 받은 돈은 뇌물이 아니라 인사치레 명목이었으며 김우중 대우 회장으로부터 정호영 의원에게 전달해 주라며 받은 1억2천만원은 정 의원이 알아서 쓰라고 승낙해서 공적인 일에 사용했다고 혐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백지연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