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앵커: 엄기영,백지연
서해 훼리호, 정원 상습초과 운항[엄기영]
입력 | 1993-10-15 수정 | 199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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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훼리호, 정원 상습초과 운항]
● 앵커: 서해 훼리호 침몰사고를 수사 중인 합동수사본부는 오늘 사고 회사 측이 상습적으로 정원을 초과해서 운영하고 위조한 승선포로 승선 인원을 조작해서 국가보조금을 가로채온 사실을 밝혀내고 이 회사 상무 49살 유희정씨에 대해서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수사본부는 또 백운두 선장 등 3명의 선원이 숨진 채 인양됨에 따라서 이들에 대한 지명수배를 해제했습니다.
수사본부는 그러나 나머지 실종 선원들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엄기영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