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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홍규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6-01-06 20:00 수정 | 2016-01-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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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한이 오늘 오전 수소탄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과거 세 차례 핵실험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미국과 중국에 사전 통보 없이 기습적으로 단행했습니다.
◀ 앵커 ▶
이번 핵실험의 위력은 6킬로톤으로 3차 핵실험 때 측정된 7.9킬로톤보다 약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때문에 우리 군과 국정원은 북한의 주장과 달리 수소탄이 아닐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앵커 ▶
긴급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이번 핵실험이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며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를 위협하는 일이라고 강력규탄했습니다.
◀ 앵커 ▶
국제사회도 일제히 비난과 우려를 쏟아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1시에는 북한에 대한 제재방안을 논의할 UN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소집됐습니다.
◀ 앵커 ▶
북한이 이 시점에 4차 핵실험을 감행한 건 다목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대선국면에 접어든 미국을 압박하는 한편 김정은의 생일을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도 깔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 앵커 ▶
북한발 충격으로 국내 증시가 오전 한때 출렁였지만 곧 안정을 찾았습니다. 핵실험이 벌써 네 번째인 만큼 이른바 학습효과가 생김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앵커 ▶
초등학교 동창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불을 지르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속옷만 입고 찍은 자신의 사진을 인터넷 동창생 모임방에 멋대로 올린 데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미혼모에게 돈을 주고 갓 태어난 아기 6명을 데려와 키운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이 1명에 20만 원에서 150만 원을 건네고 데려와 키운 건데 경찰은 석연치 않은 범행 동기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