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임성은 캐스터

[날씨] 내일 시원한 비 흠뻑, 일시 선선

입력 | 2016-05-23 20:49   수정 | 2016-05-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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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비가 전국적으로 흠뻑 오면서 더위를 식혀주겠습니다.

새벽에 수도권과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양도 꽤 됩니다.

서울 등 중부와 전라도,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10에서 40mm,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는 5에서 20mm 정도가 되겠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점검 다시 한 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이 비는 내일 이른 오후에 중서부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 덕에 기온은 10도 가까이 떨어집니다.

30도 안팎으로 치솟았던 수은주가 내일은 서울과 대구, 전주 모두 22도에 머물겠는데요.

모레부터는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지만 지난번만큼 더위가 심하지는 않겠습니다.

현재 북서쪽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북한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 새벽부터는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2도 등 오늘보다 3도에서 10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동쪽지방에서는 강릉이 13도, 안동이 20도가 되겠고요.

그밖에 광주지역은 24도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남동해에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