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새암

전 세계 다채로운 신년행사, 연이은 테러 위협에 경계감

입력 | 2016-01-01 06:09   수정 | 2016-01-0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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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날짜변경선으로 인해서 전세기에서 우리나라보다 빨리 새해를 맞은 곳은 남태평양 섬나라들이나 뉴질랜드 정도인데요.

미국은 새해 카운트다운 분위기가 지금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새해맞이 풍경, 박새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16년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호주 시드니의 상징인 하버브리지가 형형색색의 불꽃을 뿜어내며 하늘을 수놓습니다.

오늘 쓰인 폭죽만 모두 10만 발, 100만 명이 넘는 인파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희망찬 함성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중국 베이징 자금성에서도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불꽃놀이가 취소된 상하이에선 4,800명이 모인 공원에서 LED 불꽃을 활용한 행사로 송구영신의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마음을 달랬습니다.

일본 도쿄의 새해는 수백 개의 풍선과 함께 열렸습니다.

[20대 학생/도쿄 시민]
″올해는 웃음이 가득하길.″

홍콩의 상징 빅토리아 항구에서도, 대만 타이베이 101빌딩에서도 화려한 불꽃과 레이저쇼로 새해를 맞으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도시는 계속되는 테러 우려에 경계를 늦추지 못했습니다.

벨기에와 프랑스는 수도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거나 규모를 축소했고 미국 뉴욕 등 주요 도시는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