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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올해도 외국인만 웃었다…개미가 산 종목 '줄하락'
입력 | 2019-12-31 12:08 수정 | 2019-12-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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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이익을 봤지만 국내 개인 투자자가 산 종목은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8개 종목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하반기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가면서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주가가 일제히 하락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안겼습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인 KT&G와 SK텔레콤의 주가는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7.59%와 11.69%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