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톱플레이] 인간 승리 멀티골 '나에게 포기는 없다' 外

입력 | 2019-01-04 20:46   수정 | 2019-01-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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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덟번 넘는 수술에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가 있습니다.

부상을 이겨낸 인간 승리 드라마,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오늘의 주인공, 올해 34살의 카솔라입니다.

아킬레스건 수술만 8번에 발목 절단 위기까지 갔던 선수에요.

딸 이름을 새겼던 팔목 살을 발목에 이식받아 재활에 성공했는데….

레알 마드리드를 맞아 거침이 없습니다.

전반 4분만에 터뜨린 기가 막힌 선제골!

2-1로 역전을 허용한 후반 막판엔 쿠르투아의 다리 사이를 파고드는 동점골까지!

4년만의 멀티골이라는데….

정말 포기를 모르는 승부사군요.

투혼의 카솔라가 레알의 4연승을 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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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요즘 펄펄나는 제임스 하든입니다.

석점 뒤진 4쿼터 막판, 스텝백 석점… 들어갔어요! 승부는 연장!

해결사는 역시 털보 하든이죠?

두점 뒤진 종료 1초전, 하든입니다. 넘어지면서 석점~ 그대로 꽂혀요.

한점차 역전승!

5경기 연속 40득점 이상에 트리플더블까지.

농구도사 하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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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PGA투어로 가시죠.

패튼 키자이어가 친 티샷이 하늘을 날아서 그대로 홀컵에 들어갑니다.

올해 PGA 첫 홀인원이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