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민병호

'이변'의 연속 16강 경쟁 '혼전'

입력 | 2019-01-07 20:47   수정 | 2019-01-0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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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시안컵 개막 둘째 날,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우승 후보 호주가 요르단에 패했습니다.

◀ 리포트 ▶

피파랭킹 41위와 109위의 대결.

그런데 골의 주인공은 요르단이에요.

요르단 난리 났죠?

위협적인 프리킥으로 또 한 번 호주 간담을 서늘케 한 요르단.

후반 막판 호주의 맹공을 잘 막아내면서 1-0 귀중한 승리를 지켜냅니다.

같은 조의 팔레스타인과 시리아가 비기면서 요르단이 조 1위, 우승후보 호주는 꼴찌!

B조 16강, 알 수 없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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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이변 아닌 이변입니다.

전반까지 1-1로 맞섰던 인도와 태국.

후반 들어 인도의 공격력이 폭발합니다.

시원한 중거리포에…재치있는 칩 슛에…인도가 4-1 대승을 거뒀는데요.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인도 피파랭킹이 97위로 생각보다 높아요.

태국이나 베트남보다도 높습니다.

A조 단독 선두로 나선 인도.

반면 예상 밖의 완패를 당한 태국은 세르비아 출신 라예바치 감독을 경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