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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플레이] "이러려고 주전 뺐나" 방심했다가 '광탈' 外

입력 | 2019-01-08 20:50   수정 | 2019-01-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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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강팀에게 최대의 적은 방심이죠?

프리미어리그 1위팀 리버풀도 마찬가지입니다.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지난 맨시티전 선발에서 무려 9명을 바꾼 리버풀.

울버햄튼이 만만했나요?

하지만 웬걸. 하프라인 근처에서 끊겼는데 라울 히메네스, 단독 질주를 이어가더니~~~

시원하게 마무리~!

홈팬들 열광합니다.

리버풀도 후반 초반 만회골은 넣었어요.

오~ 가랑이 사이로 슈팅을 쐈는데 이게 들어갔어요.

하지만 4분 뒤, 네베스의 기습적인 대포알에 또 한 방 먹었습니다.

급해진 리버풀.

뒤늦게 피르미누, 살라 전부 투입했지만 결국 FA컵 64강전에서 탈락.

이러려고 주전뺐나?

클롭감독 자괴감 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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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골키퍼, 참 중요합니다.

한 번에 못 막았더니, 이렇게 골을 내주고요.

어설픈 다이빙에 뒤통수 맞고 들어갑니다.

이럴 수가 있나요.

뭔가 부족한 예멘 골키퍼를 마음껏 두들긴 이란 5대 0 대승으로 우승 후보 가운데 가장 화끈하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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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털보 형, 하든입니다.

득점 선두답게 수비 몰리죠?

살짝 흘려주고요.

두 명 이상 달라붙나 싶으면 또 패스.

전매특허, 이 장면도 빠지면 아쉽죠?

MVP 2연패 도전자 답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