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정준희

[톱플레이] 하나 된 코리아 '졌지만 잘 싸웠다' 外

입력 | 2019-01-11 20:45   수정 | 2019-01-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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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기는 경기만 주목받는 게 아닙니다.

가끔은 지더라도 의미 있는 경기가 있죠.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상대는 세계 랭킹 1위 독일.

그런데 주인공은 따로 있습니다.

한반도기를 앞세운 남북 핸드볼 단일팀 선수들.

분단의 아픔을 알아서 일까요?

독일 응원단도 뜨거운 환호를 보냅니다.

경기장에 울려퍼진 아리랑.

언제들어도 울컥하죠?

팀 코리아 선수들도 최선을 다합니다.

북측 리경송 선수의 득점에 남북 선수들의 하이파이브~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까지.

장면 하나하나가 감동이죠?

11골 차로 지긴 했지만 충분히 빛난 경기였습니다.

내일 밤, 러시아전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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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시안컵으로 갑니다.

호주를 꺾은 이변의 주역 요르단.

상승세 이어갑니다.

시리아 골문에 쾅쾅!

2-0 승리로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합니다.

첫경기 직후 감독을 경질한 태국은 어떨까요?

태국의 메시 송크라신~ 들어갑니다.

바레인을 꺾고 첫 승 신고!

개최국 아랍에미리트도 인도의 돌풍을 2-0으로 잠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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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NBA 샌안토니오의 드로잔입니다.

리버스덩크! 체공력이 엄청나죠?

여기에 환상적인 더블클러치 까지.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