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톱플레이] 중동 바람에 흔들리는 '박항서 매직' 外

입력 | 2019-01-13 20:38   수정 | 2019-01-1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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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한 베트남, 이번엔 강호 이란을 만났습니다.

′박항서 매직′ 계속될 수 있을까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시작부터 이란이 강하게 몰아붙입니다.

베트남도 육탄방어 투혼으로 막아보는데요.

하지만 이란의 원톱 아즈문, 헤딩으로 선제골 뽑아냅니다.

반격에 나선 베트남.

꽁 푸엉이 일대일 찬스를 놓쳤어요.

박항서 감독도 아쉬워하죠?

결국 아즈문에게 멀티골을 허용합니다.

두 번의 터치로 수비수 이겨내고, 왼발로 그대로 마무리!

이라크전에 이어 2연패로 탈락 위기.

베트남, 이제는 기적이 필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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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의 이라크와 예멘 경기입니다.

예맨의 패스 미스.

이라크의 카딤 혼자서 수비를 헤집고 다녀요.

툭툭 드리블 치더니 그대로 슛~ 골!

그리고 10분도 안되서 나온 추가골!

수비 맞고 골대 맞는 행운이 따랐네요.

거기에 후반 막판,

대포알 슈팅으로 쐐기골까지.

이라크가 16강 진출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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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로 갑니다.

첼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의 롱패스~

페드로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마무리!

다시 보실까요?

다비드 루이스의 노룩 롱패스.

페드로의 완벽한 터치.

그리고 침착한 마무리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골입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