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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에 '16강' 확정 '판정'에 웃고 울고

입력 | 2019-01-14 20:44   수정 | 2019-01-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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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시안컵 조별예선에서 일본이 패널티킥 판정 논란 속에 오만에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 리포트 ▶

거센 맹공에도 오만 골문 열기가 쉽지 않아요.

골대 맞고 나가기도 하고….

오만 골키퍼의 선방에…수비의 육탄방어까지.

그리고 논란의 페널티킥 판정이 나옵니다.

전반 26분 공을 걷어내려고 한 거 같은데….

일본 선수가 쓰러지죠.

위치도 좀 석연찮은데… 어쨌든 주심은 패널티킥을 선언했고 이 한 골이 결승골이 됐습니다.

반대로 오만은 억울할만도 한 게… 전반 종료직전이죠?

슈팅이 일본 선수 팔에 맞았는데… 경기는 그대로 진행이 됩니다.

일본 선수 팔의 움직임을 보면… 오만의 항의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요.

어쨌든 일본은 2연승으로 16강 확정, 오만은 2연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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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의 우즈베키스탄은 전반에만 4골을 폭발시키면서 16강 확정.

일본을 제치고 현재 조 1위인데요.

일본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 볼만 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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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조의 북한은 카타르에 대패를 당했습니다.

알모에즈 알리에게만 4골을 헌납했습니다.

자유자재로 북한 골문을 열어젖힌 이 선수, 대회 5골로 단숨에 득점 선두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