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정준희

[톱플레이] 아찔한 벼락…'무사해서 다행이야' 外

입력 | 2019-01-15 20:49   수정 | 2019-01-15 20:5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축구 하다 벼락 맞은 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비바람이 몰아치는 브라질의 한 축구장입니다.

한 선수가 넘어지는데… 갑자기 번쩍!

보셨나요? 경기장에 번개가 쳤어요.

선수들 모두 혼비백산, 벤치로 피신합니다.

벤치로 들어가자마자 드러눕는 이 선수.

믿을 수 없게도 벼락을 맞았어요!

응급조치를 취하고 구급차도 들어오는데요.

다행히 일어나 움직이는군요.

다른 선수들도 서둘러 경기장을 떠납니다.

정말 큰일날 뻔 했네요.

==============================

덩그러니 놓여있는 공을

누가 달려와서 차는데…

아, 골키퍼의 초장거리 프리킥이군요.

이게 들어갑니다.

64m짜리 슈퍼골!

흥분도 알아서 하고…

진정도 알아서 하는 멋쟁이 골키퍼.

팀 승리를 일궈냅니다.

==============================

미국의 대학 체조스타 케이틀린 오하시입니다.

마이클 잭슨의 음악에 맞춘 폭풍 연기!

네… 흥 살아있고 표정 살아있죠?

뒤에 따라하는 선수들 보세요.

이런 그녀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

그야말로 퍼펙트하네요!

==============================

″대한민국!″

테니스 코트에서 좀처럼 듣기 힘든 응원.

네, 정현 선수의 호주오픈 첫 경기입니다.

팬들의 응원에 힘이 났나요?

2-0으로 끌려가던 정현이 3-2 대역전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합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