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전훈칠

[톱플레이] "하던 대로 할 걸"…무너진 '공든 탑' 外

입력 | 2019-01-26 20:41   수정 | 2019-01-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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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공든 탑이 무너진다는 말.

이보다 더 와닿을 수가 없습니다.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추가 시간 끝나기 직전이에요.

골키퍼가 공을 안 잡고 여유 부리다가…

어이쿠, 골라인 넘어갔어요.

상대 선수 보다가 공을 놓쳤어요.

쓸데없는 코너킥 하나 내는데…

마지막 코너킥… 이게 결국 들어갑니다!

패배를 면한 상대팀은 이긴 것처럼 환호하는데 이 쪽 벤치는 어이없다는 반응…

골키퍼도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는데…

이미 버스 지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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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디펜딩 챔피언 호주.

돌아서서 슈팅… 막힙니다.

코너킥 올라가고 헤더~ 빗나가고요

이번엔 머리 떨궈주고 그대로 슛~

들어간 줄 알았는데 오프사이드 판정.

한 골이 쉽지가 않습니다.

수비 쪽에서 백패스 돌리는데...

아! 뒤에 상대 선수가 있었어요.

어이없이 실점하는 호주.

2연패의 꿈이 이렇게 무산될 줄 누가 알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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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FA컵 32강전입니다

루카쿠 찔러주고 산체스가 골키퍼까지 제친 뒤 기막힌 골을 터뜨립니다.

친정팀 울리는 산체스.

이번엔 역습 상황입니다.

루카쿠가 측면 파고 들고… 안쪽으로 연결~

린가드가 여유있게 추가골을 만듭니다.

마샬의 골까지 3대 1로 승리한 맨유.

솔샤르 감독 부임 후 거짓말같은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