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톱플레이] 위기를 기회로 만든 '터치다운' 버디 外

입력 | 2019-02-09 20:41   수정 | 2019-02-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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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을 진짜 행동으로 옮긴 선수가 있습니다.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PGA 페블비치 프로암입니다.

이 선수 여기서 뭐하는거죠?

앞에 테이블도 치워달라는데요.

아, 진짜 경기중이군요.

사무실 앞 카페트에 공이 떨어졌어요.

제대로 칠 수나 있을까요?

직원들도 시선 집중.

쳤습니다, 결과는, 와우~ 홀컵 옆에 떨어지는 기가막힌 어프로치!

함성과 박수가 쏟아지는군요.

이 선수, 프로도 아닌 아마추어에요.

전직 NFL 쿼터백 토니 로모!

터치다운같은 멋진 버디로 위기를 극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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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묘기 보고 가시죠.

하프파이프 세계선수권!

호주의 제임스~ 속도 받아서 첫 번째 3회전~

시원합니다.

한 번 더 1080도!

세 번째는 보드 잡고!

마지막까지 완벽한 연기에, 시원한 마무리까지!

사이다 같은 묘기로 금메달을 거머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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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호주 프로축구입니다.

혼전중에 선제골을 내준 브리즈번.

홈팬들 앞에서 이렇게 끝낼 수는 없죠.

먼저 측면에서 시원하게 동점골~

그리고 종료직전, 이번에 정면에서 강력한 한방을 꽂아넣습니다.

2-1 역전승!

답답하던 홈팬들 가슴도 뻥 뚫렸겠는데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