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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플레이] '뒤꿈치로만 해도 충분해요' 外

입력 | 2019-02-15 20:46   수정 | 2019-02-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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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발끝보다 뒤꿈치가 더 위협적인 축구 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이 장면 기억나시죠?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본 사람은 없다는 그 유명한 전갈킥!

이미 이때 뒤꿈치의 위력을 보여준 지루 선수.

아직도 뒤꿈치의 짜릿함을 잊지못했나요?

오늘도 발끝보다 뒤꿈치가 위력적입니다.

골문 앞에서 뒤꿈치 슛~ 골!

절묘하죠?

패스도 뒤꿈치가 훨씬 정확해요.

한 번, 두 번.

동료들이 놓치긴 했지만 역시 일가견이 있어요.

지루의 뒤꿈치로 첼시가 승리를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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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 안 풀리는 아스널.

상대는 벨라루스의 바테입니다.

지난 시즌 두판 붙어서 10골이나 뽑아냈던 좋은 기억이 있는데, 올시즌은 아닌가봅니다.

전반 종료직전 선제골 얻어맞고, 갈길 바쁜 후반 막판엔 쓸데없는 퇴장까지.

아스널이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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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러시아 유도 대표팀 훈련인데요.

이 분 이거 어디서 많이 뵌 분인데, 아,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군요.

유단자라고 하던데 폼이 그럴 듯 하죠?

아 그런데 계속 공격만 해요.

우리 나이로 68살이니까 대단하긴 한데요.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대로 기술 시범이라, 굳이 이럴 필요까지 있을까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