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진

[톱플레이] 지동원 환상골 '노이어' 뚫었다 外

입력 | 2019-02-16 20:41   수정 | 2019-02-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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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 선수가 5개월 만에 골맛을 봤습니다.

노이어 골키퍼도 꼼짝 못한 왼발 슈팅으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초반부터 한골씩 주고받은 아우크스부르크와 뮌헨.

전반 23분 아우크스부르크 왼쪽에서 크로스.

꺾인 공을 그대로 지동원이 꽂아넣습니다.

타이밍! 속도! 궤적! 모든 게 완벽했어요.

노이어 골키퍼는 ′맙소사′.

감독은 ′주먹 불끈′.

제일 기쁜 건 역시 지동원 선수겠죠.

무려 5개월만의 골!

′그래, 바로 이 맛이야′ 표정이 말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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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로 갑니다.

호날두, 살짝 미끄러지면서 공을 내주는데 디발라~~! 기가 막히게 차 넣습니다.

약간은 ′강제 어시스트′였죠?

아무튼, 도움 하나 기록했으니, 이젠 골 넣을 차례.

땅볼 크로스 올라오고, 호날두 낮게 깔아서 슛~!

거의 골대에 박히네요.

리그 4경기 연속골!

24경기만에 벌써 19호골입니다.

′우리 아빠야′ 아들이 보는 앞에서, ′호우 세리머니′ 빠질 수 없죠.

기립 박수를 받으며 곧장 교체, 홀가분하게 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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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1, 2년차 올스타 경기인 ′라이징 스타 챌린지′.

팀 USA의 존 콜린스 덩크 감상하시죠.

강하게 땅볼 튕겨준 걸 잡아서 덩크!

공중볼을 잡아 360도 빙글 도는 이 덩크도 그림이에요.

이번엔 직접 백보드에 던진 공을 다시 잡아서 그대로 덩크!

이거 덩크 콘테스트인가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