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넘어지면 어때? 우린 꿈이 있어요!"

입력 | 2019-02-19 20:51   수정 | 2019-02-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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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제 100회 동계체전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아직은 좀 어설프지만 최선을 다하는 당찬 피겨 꿈나무들 만나보시죠.

◀ 리포트 ▶

점프도 해보고, 다리도 번쩍 들어올려보고…긴장된 표정도 있지만…장난치는 모습은 영락없는 초등학생이네요.

″꼴등해라, 빵꾸똥꾸야.″ (″1등 할거야″)

그래도 링크 안에서는 세상 진지합니다.

코치 선생님 손 꼭 붙잡고…파이팅!

아직 어린 친구들이다보니 잘 될 때고 있고요.

마음처럼 안 될때도 있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씩씩하게 마무리!

[정주연/순천왕운초]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렇게 후회되진 않아요. 힘들긴 한데 그래도 예쁘고 좋으니까, 열심히 할거에요.″

아. 너무 예쁘네요.

그래요 결과보다 꿈을 갖는 게 중요하니까요.

[정연후/선운초]
″김연아가 될거예요. 파이팅″

[권민솔/신도림초]
″연아언니처럼 멋지고 큰 선수 되고 싶어요.″

다시 천진난만 모드로 돌아온 친구들.

함께 기념 촬영도 하고 좋은 추억이 됐겠죠?

어린 친구들이 꿈꾸는 미래,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