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톱플레이] 이강인, 23일 만에 출전…'아깝다 데뷔골' 外

입력 | 2019-02-22 20:45   수정 | 2019-02-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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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골까지 넣을 뻔했던 이강인 선수의 유로파리그 데뷔전으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발렌시아가 1-0으로 앞선 후반 31분.

몸을 풀던 이강인 선수가 투입됩니다.

와… 응원 함성 보세요.

팬들도 이렇게 원하는데… 너무 오랜만이에요.

무려 23일만에 출전입니다.

경기를 보는 시야 좋고요~

패스 찔러주는 감각도 남다르죠?

과감하게 슈팅도 때려봅니다.

열심히 뛰다보면 기회도 찾아오기 마련~

후반 추가시간이에요.

빗맞은 공을 헤더… 누워서 다시 한번 슛…

아… 수비가 먼저 걷어내요.

데뷔골 찬스였는데 너무 아깝네요.

이강인 선수 아쉬워하는 표정 보세요.

그래도 잘했습니다.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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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위기의 두 남자입니다.

먼저 아스널의 에메리 감독.

1차전 패배로 부담 가득인데…

다행히 상대 자책골로 균형맞추고…

16강 가려면 한 골이 더 필요한데…

진짜 온몸으로 간절함을 표현합니다.

그랬더니 정말 골이 나옵니다. 나와요.

한숨 돌린 에메리 감독~ 정말 좋아하네요.

반면에 이겨도 기쁘지 않은 감독이 있어요.

첼시의 사리 감독, 경질설 때문일까요?

골이 터져도… 팀이 이겨도…

정신이 딴데 있는 사람 같아요.

사흘 뒤 맨시티전이 설마 마지막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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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석점슛의 달인 커리의 투핸드 덩크!

′나 이렇게 높이 뛸 수 있었던 거야?′

익살스런 표정 연기도 일품이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