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톱플레이] '나는 꿈 많은 카우보이 스케이터' 外

입력 | 2019-03-07 20:53   수정 | 2019-03-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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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조금 특별한 훈련장, 그리고 더 특별한 서포터들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오늘의 배경은 시골 마을 외양간입니다.

얼핏 보면 그냥 청소하는 것 같지만 이게 다 훈련 준비에요.

무슨 훈련이냐구요?

자~ 소 여물을 주던 분이 스케이트를 신고 깨끗이 치운 레일 위에서 묘기를 펼칩니다.

어설프지만 참 열심이에요.

공중 2회전 시도까지!

소들은 익숙한가봐요.

물끄러미 지켜보는데 아마 이런 마음이겠죠?

스케이트도 좋지만 소와 헤어질 수 없다는

꿈 많은 카우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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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메이저리그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뭘 동시에 하냐구요?

경기와 인터뷰를 동시에 합니다.

[중계 해설]
″주머니에서 꺼내서 보는 걸 봤는데, 뭐라 적혀있는건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지금 이 타자 때 정확히 딱 여기 서있으래요~″

도중에 타구가 날아와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도루 상황에서 수비 커버까지!

시범경기지만 놀라운 집중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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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인공은 르브론 제임스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이 골밑 득점으로 NBA 통산 득점에서 마이클 조던을 넘어섭니다.

우상을 뛰어넘은 감동에 눈물까지 보였지만, 팀은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

기분이 묘하겠어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