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정규묵

'2골 2도움' 메시 '호날두 보고 있나?'

입력 | 2019-03-14 20:46   수정 | 2019-03-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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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세계 축구계는 여전히 이 선수들이 양분하네요.

어제 호날두의 해트트릭이 자극이 됐을까요?

오늘은 메시가 못지않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 영상 ▶

1차전은 0대0.

2차전은 바르샤 홈입니다.

전반 17분,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냅니다.

키커는 메시.

달려갑니다.

슛!

와, 파넨카 킥~ 메시의 파넨카 킥은 희귀장면 같은데요.

이후 한골씩 주고받은 바르샤와 리옹.

후반 33분입니다.

메시~ 중앙에서 받고 달리는데요.

왼발~ 한 번 제치고 오른발 슛…들어갑니다.

수비가 왼발 막을 걸 알았나요?

2명 제치는 거 참 쉽네요.

3분 뒤 또 중앙이에요.

툭툭치고 들어가는데 빠른 거 같지 않은데 안 뺏겨요.

그리고 크로스…피케가 마무리합니다.

와~ 반대쪽은 또 언제 봤을까요?

5분 뒤 이번에도 중앙이에요.

왼쪽으로 패스, 뎀벨레 슛...골문을 가릅니다.

가볍게 톡톡 차면서 두 골에 도움도 두 개.

팀 5골 중 4골을 만들어 냅니다.

이쯤에서 라이벌 호날두와 기록 한 번 볼까요?

챔피언스리그만 놓고 보면 호날두가 근소하게 앞서는군요.

메시는 어제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대해 ′마법의 밤이었다′ 칭찬을 했던데, 두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됐으면 하는 마음,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b>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