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톱플레이] 끝내기 만루홈런 '홈런왕 노리는 거야?' 外

입력 | 2019-03-22 20:23   수정 | 2019-03-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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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요즘 ′쳤다 하면 홈런′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긴 선수가 있습니다.

누굴까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네, 짐작하셨죠?

피츠버그의 킹캉, 강정호 선수입니다.

첫타석에서 2루타로 타격감 조율 완료.

그리고 두 점 뒤진 9회말 무사 만루에서…

쳤습니다. 갑니다 가요. 넘어갑니다!

끝내기 만루홈런.

시범경기에서 안타 7개를 기록했는데 그 가운데 무려 6개가 홈런.

어마어마하죠?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홈런 공동 1위에요.

아…그런데…이분들 뭐하시는 건가요.

이야, 쓰레기통에서 홈런 타구를 찾아냈어요.

경기도 이기고, 기쁨 두 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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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류현진 선수입니다.

오늘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인데요.

좋아요. 삼진 또 삼진.

4회까지 탈삼진 3개에 피안타 1개.

타석에선 깔끔한 중전안타까지 날립니다.

그런데 5회 일격을 당합니다.

지난해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그랜달에게 투런홈런…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안타 2개를 내주고 교체됩니다.

5이닝 4실점에 자책점은 석점.

시범경기 첫 패전을 기록했는데요.

개막전 선발…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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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수비의 달인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중견수 베이더…

타구 보고 대시하다…다이빙캐치!

′뭐…이 정도 가지고…′

한번 더 보여줍니다.

이번엔 반대쪽으로…또 한 번 수퍼캐치!

기립박수 나올 만 하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