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진

[톱플레이] '잔기술만 가지고는 못 이겨요' 外

입력 | 2019-03-27 20:50   수정 | 2019-03-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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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뭐든지 잔기술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잔기술의 대가 키르기오스.

어제는 기습 서브를 선보이더니…오늘의 잔기술은?

네, ′다리 사이 샷′입니다.

이게 위기에 닥쳤을 때 성공하면 멋있거든요.

팬들도 좋아하죠?

상대 선수도 한번 시도해보는데…안되요…′왜 나는 안되는거야′ 애꿏은 라켓만 봉변을 당합니다.

그런데 키르기오스…너무 맛 들였어요.

그냥 쳐도 되는데…다시 ′다리 사이 샷′!

득점으로 이어지긴 했지만 여기 너무 힘뺐나요?

결과는 16강에서 탈락!

역시 잔기술만으론 안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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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유로 2020 예선입니다.

리히텐슈타인을 홈으로 불러들인 이탈리아.

오늘 날 잡았어요.

강력한 헤더 선제골을 시작으로…베라티가 멋진 개인기로 추가골!

아이들도 신이 났어요.

이탈리아가 6-0 대승을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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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NBA입니다.

레이커스의 랜스 스티븐슨.

요리조리 드리블로…상대 균형을 무너뜨려요.

가볍게 골~ 동료들도 뒤집어집니다.

본인은 기쁨의 춤 세리머니로 마무리하네요.

지금까지 톱 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