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민병호

[톱플레이] '시즌 첫 안타가 역전 결승타!' 外

입력 | 2019-03-30 20:38   수정 | 2019-03-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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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시즌 첫 안타를 역전 결승타로 장식한 최지만 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휴스턴에 2-1로 뒤지던 3회.

2사 2,3루에 투스트라이크 노볼이에요.

불리한 상황에서…쳤습니다.

깔끔한 2타점 역전 결승 적시타.

시즌 첫 안타가 팀 승리로 이어집니다.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도 잊지 않죠?

수비에서도 뜬 공이면 뜬 공…땅볼이면 땅볼…

역시 주전 고정되니까 훨씬 안정적이죠?

최고의 시즌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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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막전 승리를 신고한 류현진 선수.

어…오늘은 방망이를 들었어요.

아…밤 12시를 넘긴 연장 혈투속에 대타로 쓸 야수가 바닥이 났군요.

대타로 류현진 선수를 선택한 로버츠 감독.

2사 1.2루의 끝내기 찬스인데요.

1구는 오…큼지막한 파울 타구.

2구도…쳤습니다.

유격수 땅볼…전력질주해봤지만 아웃입니다.

아쉬움속에 연장 13회까지 간 승부는 결국 애리조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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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월드 골프 챔피언십입니다.

리 웨스트우드의 11번홀 티샷~ 날아가더니…어어…들어갑니다.

홀인원!

두 손 번쩍 들고 어퍼컷 세리머니 날립니다.

어퍼컷 하면 원조가 있죠?

네…타이거 우즈의 세컨샷입니다.

75m를 날아가더니…그린 위에서 방향전환~ 기가 막히게 들어갑니다.

환상적인 이글!

그리고 어퍼컷!

그렇죠.

이게 진짜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