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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플레이] 4경기 연속 홈런 '이 정도는 해야 MVP지' 外

입력 | 2019-04-01 20:48   수정 | 2019-04-0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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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MVP 2연패에 시동을 건 메이저리거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MVP, 밀워키의 옐리치.

1회 첫 타석부터 넘깁니다.

개막 4경기 연속 홈런인데 ′맨날 치는 홈런 정도야′ 동료들은 장난스럽게 무관심한데, 혼자 투명 포옹으로 익살스럽죠.

그런데 한 점 뒤진 9회초 무사 1,3루 찬스.

네~ 놓칠 수 없죠.

깊습니다 깊어요.

3루 주자에 이어 1루 주자까지 홈으로 뛰어듭니다!

짜릿한 끝내기!

이번엔 흥분한 동료들이 먼저 뛰쳐나오는군요.

옐리치, MVP 2연패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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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 두 명의 지단이 떴습니다.

아버지는 감독으로 아들은 골키퍼로 출전!

그런데 아들의 홈 데뷔전이 만만치 않아요.

시작하자마자 한 골 내준 루카 지단.

형들이 열심히 해서 2-1로 승부를 뒤집었는데 곧바로 헤더골을 허용하면서 승부는 동점.

′이렇게 끝나는 걸까요?′라는 생각이 들 무렵 벤제마의 극적인 결승골!

벤제마가 두 명의 지단을 구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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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우아한 춤이 아니라 골입니다.

나폴리의 밀리크.

와, 뒷발로 잡아두고 돌면서 그대로 슛!

마치 짜여진 안무같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