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장영

보궐선거 투표 곧 마감…10시 30분 '당락' 윤곽

입력 | 2019-04-03 19:42   수정 | 2019-04-0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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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시각 현재,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는 보궐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거 막판에 여러가지 논란이 불거지면서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됐는데요.

경남 창원 연결해서 이시각 현재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장영 기자!

◀ 기자 ▶

네. 창원시 성산 개표소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 ▶

네, 지금 시각 7시 40분 지나고 있는데요.

투표 마감까지 지금 20분 정도 남았죠?

◀ 기자 ▶

그렇습니다.

오늘 보궐선거 투표 마감시간은 저녁 8시입니다.

지금이 7시 40 분 이니까 지금 서둘러 가까운 투표소로 가시면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오후 7시까지 투표율은 창원 성산은 47.3%, 통영 고성이 49.1%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율만 보면 창원 성산이 14.5%, 통영 고성이 15%로 2013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재보궐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선거막판, 창원 성산에서는 ′축구장 유세 논란′이 있었구요.

통영 고성에서는 ′기자 매수 논란′도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뽑히는 국회의원은 단 2명이지만, 각 당의 대표들이 모두 내려와 선거운동을 지휘했고, 그만큼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민심의 뜻도 투표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전 6시부터 두 선거구 12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보궐선거는 휴무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른 아침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투표소를 찾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유권자도 많았습니다.

오후에는 투표소가 좀 한산해졌지만 퇴근 시간 이후 다시 북적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개표소가 마련된 이 곳 창원컨벤션센터는 162명의 사무원이 개표 준비를 끝내고, 투표함이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으로 누가 당선될 지는 오늘 밤 10시 반 쯤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창원시 성산구 개표소에서 MBC 뉴스 장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