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멀티 장타' 추신수, '벌랜더도 문제없어!'

입력 | 2019-04-03 20:45   수정 | 2019-04-0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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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추신수 선수도 특급 에이스 벌랜더에게 장타 2방을 뽑아내며 올 시즌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 영상 ▶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 선수.

상대 선발이 휴스턴의 에이스 벌랜더에요.

작년까지 통산 타율 1할9푼으로 약했는데, 오늘은 다릅니다.

첫 타석부터 시원한 2루타!

2 대 3으로 뒤진 5회에도, 쳤습니다.

구장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추신수 선수.

주저없이 3루까지 내달립니다. 세이프!

에이스 벌렌더에게 장타만 두개!

후속타자 안타로 동점 득점까지.

시즌 첫 멀티 히트에, 팀 승리에 발판도 놓고 무력시위하는 거 같죠?

′감독님! 보셨죠?′

추추트레인, 아직 멈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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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선수의 시즌 두 번째 등판입니다.

0 대 4로 뒤진 7회에 마운드에 올랐는데, 연속 안타에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

다행히 뜬공으로 처리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