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태운

[톱플레이] '늑대 가면을 너무 일찍 썼나 봐…' 外

입력 | 2019-04-08 20:47   수정 | 2019-04-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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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는 말 대신 가면을 너무 일찍 썼다는 말도 통할 것 같아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기세 등등 울버햄튼입니다.

전반 선제골에 이어서 후반 추가골까지 터집니다.

이겼다고 생각했는지 팬들을 위한 늑대 가면 세리머니까지!

그런데 가면 너무 일찍 쓴 거 같아요.

종료 10분 남겨두고 왓포드의 반격 시작됩니다.

환상적인 찍어차기로 2-1.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이번엔 심판이 찍어요.

페널티킥 성공으로 승부는 연장!

분위기 넘어왔죠?

데올로페우 슛~ 들어갑니다.

와우 3-2 역전!

울버햄튼도 마지막 기회가 있었는데 이걸 놓쳐요!

감독도 화 나죠.

왓포드가 극적으로 FA컵 결승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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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파리 생제르맹입니다.

완벽한 골 찬스에요~

그런데 이걸 같은 팀이 막아버렸어요.

야… 그냥 놔뒀으면 골인데 본인도 당황스럽고 동료들도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이거 넣었으면 오늘 조기 우승 확정인데 생제르맹이 리그 우승을 다음으로 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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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세상 억울했던 선수입니다.

심판은 홈런 선언!

선수는 억울해요 억울해.

다시 보니 네, 글러브에 들어갔다 튕겼군요.

결국 2루타로 번복.

표정도 웃음으로 번복.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b>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