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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플레이]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페널티킥 外

입력 | 2019-04-09 20:52   수정 | 2019-04-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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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렇게도 골이 들어갈 수 있다는 거 오늘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승부차기에요.

슛~ 골대 맞고 하늘 높이 올라간 공이, 내려오더니 땅에 한번 튀기고 들어가요.

야, 엄청난 반전이죠?

키커도 포기하고 돌아섰는데, 막은 줄 알았던 골키퍼는 망연자실.

멕시코 유소년리그 선수들인데요.

골을 넣은 선수나 내준 선수나.

앞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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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브라질 축구장입니다.

폭우로 경기장은 물바다!

선수들은 제대로 뛰기도 힘든데, 강아지 한마리가 경기장을 휘젓습니다!

완전 살판났죠?

역시 이런 판에서는 견공이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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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또 다른 브라질 축구장입니다.

싸움 제대로 났어요.

경기 졌다고 이러면 안되죠.

선수, 스태프, 취재진 가리지 않고 다 때려요.

결국 경찰이 진압에 나섰는데, 한 사진기자는 다리가 부러져 실려갔어요.

아무리 화나도 폭력은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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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제대로 된 축구입니다.

첼시의 아자르 몰고 갑니다.

한 명 제치고, 수비 사이 뚫고~

그대로 마무리~ 들어갑니다!

웨스트햄 수비를 무너뜨린 아자르의 원더골!

첼시도 리그 3위로 올라섭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