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종경

[톱플레이] '6분이면 충분해' 짧고 굵게 '1도움' 外

입력 | 2019-04-14 20:37   수정 | 2019-04-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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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어젯밤 허더즈필드 전에 교체출전해 단 6분만 뛰었습니다.

손흥민은 뭘 보여줬을지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후반 42분 굳히기인가요?

손흥민이 교체투입됩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 잡더니 치고 들어갑니다.

빨라요 빨라.

모우라에게 찔러주고 그대로 골.

완벽한 도움이죠.

모우라는 해트트릭.

토트넘은 첼시를 제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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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타수 무안타의 기록적인 슬럼프를 겪고 있는 크리스 데이비스.

보스턴과의 경기 투아웃 만루에서 드디어 안타를 쳐냅니다.

2타점 적시타.

동료들이 더 좋아하죠.

본인은 수줍게 손을 흔들더니 이제서야 실감했나요.

미소가 번지죠.

감찾은 데이비스 5회에도 1타점 2루타.

8회에도 2루타.

3안타 경기로 그동안의 맘고생 확 날려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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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맘대로 아웃당한 LA 에인절스의 저스틴 보어 보시죠.

우익선상 안타를 쳤는데 아 너무 많이 갔나?

1루로 돌아오면서 슬라이딩한 발에 맞고 공이 빠져요.

다시 2루로 2루로 슬라이딩.

심판은 세잎 판정인데 어… 덕아웃으로 터덜터덜 이러면서 태그아웃됩니다.

′비디오 판독 필요없어. 아웃이야′

이런 양심적인 선수를 봤나.

지금까지 톱 플레이였습니다.

<b>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