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진

[톱플레이] '입단할 수 있다면 반성문쯤이야' 外

입력 | 2019-04-26 20:22   수정 | 2019-04-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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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반성문 쓰고 프로 축구단에 입단한 선수 이야기로 오늘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아약스 구단 사무실인데요.

뭔가 열심히 적고 있는 이 선수.

아약스가 야심 차게 영입한 19살 골키퍼 유망주 스헤르펀 선수입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좀 이상하죠?

′아약스가 네덜란드 최고 클럽이다′ 이 문장을 몇 장째 적고 있어요.

바로 앞에서 지켜보던 판데사르 사장 불호령까지 떨어집니다.

[판데사르]
″이제 백 번 적었어!″

라이벌 페예노르트 팬이었던 스헤르펀이 초등학생 때 SNS에 아약스 비난 글을 남겼었다는데요.

그래서 내건 입단 조건이 ′아약스가 최고다′ 천 번 쓰기.

커서 라이벌팀 수문장이 될 줄이야.

정말 사람 일 모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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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으로 갑니다.

파3 2번홀, 김자영 선수 티샷 보시죠.

핀 방향으로 잘 날아가요.

그린에 떨어지더니, 홀로~~

홀인원이에요!

이 홀에 걸린 부상이 시가 2천만원 다이아몬드 목걸이!

별명이 ′얼음공주′인 김자영 선수도 미소 안 지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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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파울볼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시죠.

심판이 주머니에서 꺼내는데, 마술인가요?

자세히 보시죠.

빗맞은 공이 포수 어깨 맞고, 심판 팔 맞고, 주머니로 쏙.

지금까지 톱 플레이였습니다.

<b>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