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정규묵

[톱플레이] 베테랑의 한 방 '우승까지 한 경기 남았다' 外

입력 | 2019-05-07 20:46   수정 | 2019-05-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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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결정적일 때 한 방 해주는 게 베테랑이죠.

맨체스터 시티를 살린 베테랑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승점 90점을 넘겨도 안심할 수 없는 맨시티.

아게로 헤더, 골대 맞고 쳐냈는데 야 라인에 걸쳤네요.

초반에 골 운이 따르지 않습니다.

귄도안 오른발 슛, 살짝 벗어나고요.

아게로 넘어지면서 이건 슈마이켈에게 걸립니다.

자 이제 점점 초조해지는데 후반 25분입니다.

콤파니가 툭툭 올라와요.

그러더니 느닷없이 슛~

들어갑니다.

골문 구석으로 빨려드는 결승골!

중요한 순간 한 건 해주는 게 베테랑이죠.

맨시티가 다시 리버풀을 제치고 승점 1점차 선두로 올라섭니다.

이번 주말 리그 최종전 정말 재밌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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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양손투수 벤디트.

일단 오른손으로 던지는데 우타자 허벅지를 맞혔어요.

그리고 페라사 팔뚝을 또 맞힙니다.

상대 좌타자가 나오니까 왼손 투수로 변신!

그런데 또 엉덩이를 맞혀요.

오른손으로 맞히고~ 왼손으로 맞히고~

여기에 교체 투수 다이슨까지 또 맞혀요.

′팔 내민 거 아니야?′ 항의해도 소용없죠.

1이닝에만 몸에 맞는 볼 4개, 메이저리그 126년 만의 진기록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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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경기인데요.

갑자기 벌떼의 침입으로 경기가 지연됐습니다.

이 정도야 흔한 일이지 모두가 대수롭지 않는 표정인데 퇴치 작업하시는 분이 오셨네요.

그런데 어디에 약을 뿌리나요?

심판 퇴치하나요?

누군가했더니, 홈런 쳐놓고 자신의 타구 감상해서 벤치 클리어링 촉발했던 디트릭 선수~

참 특이한 선수예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