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 시각 전국 협상 상황

입력 | 2019-05-14 19:43   수정 | 2019-05-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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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대체 내가 타는 버스는 내일 아침부터 어떻게 되는 건지, 이 시간 기준으로 각 지역별로 파업을 하는건지 아닌지 정리해 드립니다.

지자체 구분은 정부가 분류해놓은 기준을 적용해서 노동 쟁의 신청을 한 13개 광역시 또는 도로 나누었습니다.

먼저 내일 버스 파업을 하지 않는 곳입니다.

대구는 어제, 인천은 오늘 오후 노사 협상이 타결돼서 내일도 버스가 정상 운행됩니다.

광주도 노사 협상에 잠정 타결을 이뤘습니다.

또 충남은 보름 정도 협상을 더 하기로 했고 세종은 파업 요건이 안 돼서 파업하지 않습니다.

또 11개 버스 업체가 쟁의 신청을 한 대전의 경우는 아직 파업 찬반 투표를 하지 않아서 당장 내일 파업에는 동참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이 시간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곳입니다.

총 6개 시-도인데 서울, 부산, 울산, 충북, 전남, 경남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남의 경우는 쟁의 신청을 한 18개 업체 중에서 13개 업체에서 타결됐고 순천, 광양, 고흥, 무안까지 5개 업체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밤 10시부터 협상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건 어디까지나 현 시간 기준이고 내일 아침 첫 차 때까지 협상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는 지역 별로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