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16강 예약' 일본 '정정용호는 모레가 고비'

입력 | 2019-05-27 20:43   수정 | 2019-05-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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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일본이 멕시코를 꺾고 사실상 16강 진출을 예약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죠?

◀ 영상 ▶

예선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비겼던 일본.

오늘은 초반부터 멕시코를 몰아붙이는데요.

전반 21분, 미야시로가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그리고 이번엔 코너킥인데요.

이게~ 골대 맞고 들어갔어요.

여기에 미야시로의 추가골로 3:0 완승.

이번 대회 일본 전력이 꽤 탄탄해 보이죠?

1승 1무로 조 2위, 사실상 16강을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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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폴란드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이 장면 한번 보시죠.

잡아서 그대로 슛~ 들어갑니다!

벼락같은 중거리슛!

와, 떨어지는 궤적 보세요.

약체 타히티를 5-0으로 대파하면서 개막전 패배를 만회한 폴란드.

역시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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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에서 패한 우리 대표팀은 어떨까요?

이번 대회는 조 3위를 해도 상위 4개 팀까지 16강에 진출할 수 있기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사실상의 마지노선은 승점 3점.

모레 남아공을 반드시 잡아야 아르헨티나 전에서 부담을 덜 수 있겠죠.

물론 만만한 상대는 아닙니다.

남아공이 아르헨티나에 5대 2로 패하긴 했지만 한 명이 퇴장당하기 전까진 대등했거든요.

다만 수비조직력이 조금 허술한데다 경기가 안 풀리면 쉽게 흥분하는 약점을 보였는데요.

정정용 감독이 천명한 공격 축구가 반드시 승리로 이어지길 응원하겠습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