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태운

[톱플레이] 녹슬지 않은 실력 '클래스는 영원하다' 外

입력 | 2019-05-27 20:45   수정 | 2019-05-2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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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나이가 들어도 녹슬지 않는 전설들의 활약,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맨유의 트레블 20주년 기념 특별 레전드 매치.

그런데 이게 설렁설렁 하는 경기가 아니에요.

올해 나이 45살 베컴의 킥 좀 보세요.

대지를 가르는 패스.

크로스 장인답게 정확하죠?

이번엔 돌파에 이은 크로스~

골키퍼가 막아냈어요.

다시 내준 공을 솔샤르가 그대로 마무리!

이번엔 전설의 수비수 스탐의 강력한 태클!

어우, 이거 자선경기 아니었나요?

그리고 이 장면이 압권입니다.

수비수 주저앉히는 베컴의 개인기!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까지!

현역 못지 않은 실력이죠?

정말 클래스는 영원하군요.

맨유 선수들이 좀 보고 배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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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메이저리그입니다.

빅리그 첫 안타를 기록하는 캐번 비지오.

명예의 전당에 오른 크레이그 비지오의 아들이죠.

아버지 반응은 덤덤합니다.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뜻일까요?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이 터지고 나서야 밝은 웃음에 기립박수까지 보내는군요.

그리고 세 번째 안타까지 터지자 이제 아들 바보 인증하시네요.

′우리 아들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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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도 빅리그 첫 안타 장면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행운의 안타인데, 의욕 과다로 주루사!

가족들 반응이 더 안타까워요.

″쳤다 쳤어~ 돌아가 빨리 돌아가!″

″제발 세이프…? 아유…″

간절한 외침 들었을까요?

두번째 안타가 나오는데…

″움직이지마 거기 있어!″

네, 이제야 모두가 행복해졌군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정윤석)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