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톱플레이] '홈런 같은 안타 한방에 홈까지!' 外

입력 | 2019-05-28 20:49   수정 | 2019-05-28 20:5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짧은 안타 하나로 타점에 득점까지 기록한 최지만 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2대0으로 앞선 4회 2사 2루…

최지만, 쳤어요…좌익수 앞에 짧은 안타!

2루 주자 홈에 들어오면서 일단 1타점.

최지만 그 사이 2루를 노리는데…포수 송구가 뒤로 빠집니다.

다시 일어나 냅다 달리는 최지만~

홈까지…홈까지…들어옵니다. 득점도 추가!

홈팬들 기립박수에 동료들의 축하까지…

너무 달렸는지 드러눕는데…

에레디아가 이걸 또 개그로 승화합니다.

부채질에 심폐소생술까지…응급처치에 다시 힘이 났나요?

8회 2루타 하나를 추가한 최지만 선수.

팀도 3연승을 이어갑니다.

================

이번엔 조금 특별한 선수 만나보시죠.

거센 빗줄기 속에서 2루 슬라이딩…살았어요!

하지만 폭우로 경기중단.

그런데 이 선수, 그라운드에서 헤엄을 칩니다.

비가 좋은 건지…오늘 기분이 좋은 건지…

덕아웃에 들어가서도 난데 없는 피티체조에…환호성 지르고 물통 샤워까지!

뛰고 싶은 마음 느껴지시죠?

================

마지막으로 벨린저의 택배 송구 감상하시죠.

원아웃 만루 상황인데요.

잡자마자 3루로 던지는 벨린저.

야~ 노바운드로 아웃이에요.

게다가 3루 주자 득점도 인정이 안됐어요.

벨린저의 송구 아웃이 더 빨랐거든요.

앞으로 벨린저 앞에서는 조심해야겠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정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