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아쉬운 손흥민 "우승이 꿈이었는데…"

입력 | 2019-06-05 20:48   수정 | 2019-06-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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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손흥민 선수가 축구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의 아쉬움도 털어놓았습니다.

◀ 영상 ▶

이렇게 눈시울을 붉혔던 게 사흘전인데…아쉬워할 틈도 없이 곧바로 대표팀 합류!

유쾌하게 훈련장 분위기를 주도하는데…챔피언스리그 아쉬움이 아직 좀 남은 것 같죠?

[손흥민/축구대표팀]
″(챔피언스리그) 결승 뛰는 게 꿈이 아니라 이기는 게 꿈이었는데 트로피를 보고도 못 가져온다는 생각에 상심이 컸던 것 같고요. 잊지 못할 추억인 것 같습니다.″

모레 호주전 출전 여부도 관심입니다.

피로가 완전히 풀리진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대표팀 운용을 봤을때는 길든 짧든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사라기 보다는 몸 상태도 괜찮고, 두 경기이기 때문에 끝나고 나면 잘 쉴 수 있어서…″

3월 평가전에서 효과를 본 이른바 ′손톱′ 전술.

이번에도 최전방에서 뛰게 될까요?

″어느 자리든 준비는 돼 있고, 저의 능력을 최대한 뽑아낼 수 있는 곳을 감독님이 항상 잘 선택해서 포지션을 정해 주시기 때문에…″

카타르월드컵 지역 예선을 앞둔 마지막 A매치.

시원한 승리, 응원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고헌주 /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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