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전훈칠

[톱플레이] 4년 만에 3루타 '점점 맞아 들어가네'

입력 | 2019-06-19 20:48   수정 | 2019-06-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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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살아났는지 확인하는 방법 바로 장타력을 보는 거죠.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5회 타석인데요. 초구 커브!

파울이지만 배트 돌아가는 게 예사롭지 않아요.

이번엔 한 가운데 빠른 공, 제대로 걸립니다.

중견수가 다이빙하는데~ 아, 빠졌어요.

1루 주자 디아스, 열심히 돌고 돌아서 홈인!

강정호도 과감하게 3루를 노립니다.

4년 만에 나온 통산 3호 3루타!

7회에는 잘 친 게 투수 정면으로 갔는데.

아, 수비 실책을 틈타 2루까지 밟았습니다.

이어진 적시타로 득점도 기록한 강정호.

40일 만에 뛴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복귀 신고는 제대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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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선발 등판을 앞두고 번트 연습중인 셔저.

그런데…어이쿠!

공이 얼굴에 맞았어요.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

다행히 추가 부상은 없다고 하는데…내일 등판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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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원더골 하나 보고 가시죠.

하프라인 앞에서…그대로 때려요~

그런데 이게…이게…이게 골키퍼를 넘어갑니다.

정말 기가 막힌 골이에요.

과감한 시도에 정확성까지…본인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