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태운

U-20 월드컵의 감동 '이제 K리그에서 만나요'

입력 | 2019-06-20 20:41   수정 | 2019-06-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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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 선수들이 오늘은 K리그를 위해 뭉쳤습니다.

◀ 영상 ▶

한일전 결승골의 주인공 오세훈.

세네갈전에서 시원한 골을 뽑아냈던 조영욱.

이제 이런 모습을 K리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조영욱/FC서울]
″아직 시차가 조금 남아있었는데…저희 팀 스케줄 사정상 오늘 좀 강도가 높은 훈련을 해야돼서 (다 소화하고 왔습니다.)″

정말 눈 코 뜰새 없이 바빠보이죠?

높아진 인기에 벌써 캐릭터 상품까지 나왔어요.

[오세훈/아산 무궁화]
″선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이런 것 덕분에 제가 더 힘이 더 나서…″

팬들을 위한 골 세리머니도 예고했습니다.

[엄원상/광주FC]
″(대표팀 동료들이) 워낙 좋은 추억으로 남았고, 좋은 친구들이어가지고, ′20′ 세리머니 한 번 더 해보겠습니다.″

이번 20세 이하 대표팀에 K리거만 15명입니다.

모두가 쑥쑥 성장해서 K리그를 빛내다보면 언젠가 성인대표팀에서도 볼 수 있겠죠?

(영상취재: 나경운 / 영상편집: 권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