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또 요란한 비…대부분 밤에 그쳐

입력 | 2019-06-20 20:48   수정 | 2019-06-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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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앞두고 비구름이 슬슬 시동을 거는 모양입니다.

며칠 비 소식이 잦은 달, 어린아이들에게는 어떤 우산을 챙겨주고 계시는지요?

빗길을 걸을 때는 성인이든 어린이든 평소보다 주의력이 산만해지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런 불투명한 우산까지 쓰게 되면 아이들의 시야마저 좁아져서 더 위험하다고 하죠.

비가 오는 날에는 아이들이 주변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이런 투명한 우산을 씌워주시는 건 어떨까요?

내일 오후에도 다시 우산이 필요합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을 살펴보시면 주로 중부지방과 경상도 내륙인데요.

강원 영서에 10에서 50mm, 그 밖의 지방에는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대기 상층과 하층 간의 기온 차이가 40도까지 크게 벌어지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 내륙의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요즘처럼 낮 기온이 높을 때는 큰 우박이 떨어질 때가 많다고 하니까 농작물 피해 없도록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다시 먹구름이 다가오겠고 비가 오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부산 26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