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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소나기 오늘보다 약할 듯…인천·경기 남부 미세먼지 나쁨
입력 | 2019-07-15 20:48 수정 | 2019-07-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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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국지성 호우의 시작을 알리듯 오후부터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렇게 서울 등 내륙 많은 지역에는 벼락까지 동반됐는데요.
서울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후 3시 무렵부터 게릴라성 폭우가 집중됐는데요.
이렇게 좁고 강하게 발달을 해서 내륙 곳곳으로 쏟아부었습니다.
상하층 간의 기온 차가 커서 폭발적으로 비구름이 만들어졌는데요.
지역 간 차이가 크다 보니 같은 서울에서도 수유동에 58mm가 오는 동안 후암동에는 단 2mm가 내렸습니다.
소나기는 오늘 밤까지 강했다가 새벽부터는 약해지겠는데요.
내일 또 소나기 가능성이 있지만 오늘 같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오늘 인천과 경기 남부 지방은 비가 거의 오지를 않아서 내일도 때 아닌 7월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날이 덥더라도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해무까지 내륙으로 유입되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구름이 머무는 가운데 서울의 한낮 기온은 31도, 광주는 32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는 제주도와 전남부터 장맛비가 시작돼 주 후반에는 충청도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