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톱플레이] '홈런 8개' 주고 받고 '화력 대결 승자는?'

입력 | 2019-07-17 20:46   수정 | 2019-07-17 20:4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홈런만 8개를 주고받은 메이저리그 화력 대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시작부터 강력한 화력을 뿜어내는 필라델피아.

2회까지 홈런만 3방. 6-1까지 도망갑니다.

자 이젠 다저스의 반격이에요.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 벨린저의 34호포를 시작으로…

폴락, 피더슨, 화력 집중이에요.

그리고 6-5로 한점 뒤지던 9회초.

비티의 역전 석점포로 단숨에 8-6 역전!

야… 대단하죠?

그런데 이게 또 이렇게 끝나지가 않아요.

다저스 마무리 젠슨을 두들기는 필라델피아.

결국 3900억 원의 사나이 하퍼가 끝내기 2루타로 승리를 가져갑니다.

=============

이번엔 열정의 화신 사바시아입니다.

삼진 잡았는데… 느닷없는 눈싸움에 말싸움까지.

결국 벤치클리어링까지 이어졌는데…

알고보니 아무말도 안했다는군요.

사바시아 혼자 흥분했나요?

나이 마흔에 은퇴까지 앞두고 있는데…

이런 모습 가끔 그리울 거 같죠?

=============

마지막은 항의 전문 6살짜리 감독입니다.

아장아장 걸어 나오더니 손짓으로 막 따져요.

화가 났는지 주심에게 흙을 퍼붓다가…

결국 퇴장을 당하는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방망이도 냅다 던지고… 공도 막 쏟아붓고…

마지막 모자 패대기까지~

다른 건 몰라도 항의는 제대로 배운 거 같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