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톱플레이] 초구 때려 17호포…홈런도 잘 치는 1번 타자

입력 | 2019-07-24 20:45   수정 | 2019-07-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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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1번타자로 홈런까지 잘 치는 이 선수, 누군지 아시죠?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텍사스와 시애틀 경기 1회초에요.

초구부터 방망이 돌아가는데…

그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갑니다!

기선을 제압하는 시즌 17호 솔로홈런!

올 시즌 벌써 6번째 선두타자 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1위…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홈런도 6개 차로 다가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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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으로 가시죠.

구리엘… 쳤습니다!

중견수 로리아노 슬라이딩… 뒤로 빠집니다.

데굴데굴 담장까지 굴러가는데요.

그 사이 구리엘, 앞만 보고 달립니다.

3루 돌아서 홈에서 홈에서 세이프!

인사이드 파크 홈런!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세리머니할 기운도 없습니다.

부채질 많이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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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점차로 뒤진 미네소타의 2사 만루 기회.

큰 거 하나면 끝낼 수 있는데요.

케플러 타구… 좌중간… 잡아냅니다.

중견수 힉스의 기가 막힌 다이빙 캐치…

투수도 놀라고… 타자도 어이없을 수 밖에 없죠.

엄청난 끝내기 수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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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애틀랜타 투수 카이클 보시죠.

어이쿠, 평범한 장면에서 큰 웃음을 주는군요.

멋쩍어서 괜히 신발 끈 푸는 건 아니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