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톱플레이] 초구 2개가 다 홈런…'오늘은 홈런 잔치'

입력 | 2019-07-30 20:46   수정 | 2019-07-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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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눈 깜짝할 사이에 펼쳐진 메이저리그의 홈런쇼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샌디에이고와 볼티모어의 경기입니다.

1회 말 첫 타자 타티스 주니어.

초구부터 강하게 끌어당겨요.

가볍게 왼쪽 펜스를 넘깁니다.

′자, 이번엔 형 차례야.′

홈런 기운 전해받은 2번 타자 레이에스.

이번에도 초구 공략!

가운데 담장으로 쭉쭉 뻗습니다.

백투백 홈런~

공 2개만에 홈런 2방.

구단 역사상 처음이라는데요.

기선을 완벽하게 제압한 샌디에이고.

홈런 3개를 더 추가해 1경기 홈구장 최다 타이 기록까지 세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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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악동 키르기오스.

복식에서도 변함이 없습니다.

상대 선수의 묘기에 욕심이 났나요.

바로 주특기 시도하는데, 안 통하죠.

네, 이젠 안 통해요.

결국 경기에서도 진 키르기오스.

변칙 말고 실력을 더 키워야 할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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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리틀 야구 월드컵에서 나온 멋진 주루 플레이입니다.

3루로 달리는 미국의 애드킨스 선수.

아웃 타이밍인데요.

순간적으로 뛰어올라 아슬아슬하게 태그를 피합니다.

(영상편집 : 김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