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톱플레이] 인터뷰 중에 '쾅' 잊지 못할 데뷔 홈런

입력 | 2019-08-06 20:47   수정 | 2019-08-0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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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잊지못할 데뷔전을 가진 선수와 그 가족들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관중석에서 방송 인터뷰가 한창입니다.

마이애미 신인 디아스의 데뷔전을 보기 위해 할머니부터 동생까지 온 가족이 출동했는데 마침 디아스의 타석이에요.

쳤습니다! 쭉쭉 뻗어서~ 넘어갑니다.

와, 이 반응 보이시죠?

생방송이고 뭐고, 아버지가 정말 흥분하셨어요.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게다가 상대가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디그롬이니 말 다했죠.

이만큼 생생한 인터뷰가 또 있을까요?

가족 모두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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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LA 에인절스의 팔방 미인 트라웃입니다.

2루 도루 가는데, 세이프에요!

트라웃의 도루 성공!

타이밍은 분명 아웃이었는데…

다시 보시죠.

슬라이딩 하다가… 절묘하게 손을 바꿉니다.

2루수가 순간적으로 속았어요.

잘 치고, 빠르고, 거기에 센스까지.

대체 못하는 게 있긴 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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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탬파베이 경기인데요.

몸을 날려 잡은 공, 1루로~ 아웃입니다!

아담스의 다이빙 캐치도 멋졌지만, 최지만 선수가 이걸 잡아내네요.

와...다리가 어디까지 찢어지나요.

거의 체조 선수급인데요?

조금 아파보이긴 하는데… 괜찮은거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정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