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정준희

[톱플레이] 덕아웃 일촉즉발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입력 | 2019-08-08 20:48   수정 | 2019-08-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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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메이저리그에서는 경기가 안풀리면 선수가 감독에게 달려들기도 하는군요.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54타수 연속 무안타의 주인공 크리스 데이비스.

오늘도 잘 안풀려요.

다음 타석에서 교체되고 감독이 다가가서 뭐라고 한마디했는데...

곧바로 격분해서 달려듭니다.

동료들이 간신히 말렸는데..

표정만 봐서는 안 말렸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팀 성적이 꼴찌라서 분위기가 좋진 않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감독과 선수 사이인데...

이러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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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뒤진 다저스의 9회말 마지막 공격.

2사 1.2루에서 폭투가 나와요.

이제는 주자 2.3루의 끝내기 찬스.

타석에는 베테랑 러셀 마틴..쳤습니다.

여지없어요. 시즌 10번째 끝내기.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 끝내기팀답죠?

5연승을 달린 다저스!

정말 끝내주는 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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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든 파울 타구를 절묘하게 잡아내는 이 분.

한손에 아기안고 다른 한손으론 맨손 캐치!

네, 소중한 건 둘 다 놓치지 말아야겠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