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은진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9-08-20 19:35   수정 | 2019-08-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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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생 시절, 2주간 인턴을 한 뒤 의학 논문의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입시 특혜 의혹이 일며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양심이 있다면 물러나는 것이 맞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실체적 진실은 국회 청문회에서 성실히 답하겠습니다.″

◀ 앵커 ▶

한달전 고속도로 순찰대원 2명이 트레일러에 치어 숨진 사고, 그런데 트레일러가 지나간 뒤 뒤이어 온 승용차에 2차 사고까지 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족들은 화장을 마친 뒤에야 이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피해자 유족]
″왜 자기들이 죽었는지 알고 죽어야할 거 아니에요.″

◀ 앵커 ▶

20대 아르바이트생의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난 대구 이월드, 최근 대구시로부터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채용을 많이 늘렸다는 게 선정 이유인데 사고 당한 청년처럼 비정규직만 두 배로 늘었습니다.

◀ 앵커 ▶

내년 도쿄 올림픽을 후쿠시마 재건의 기회로 삼겠다는 일본, 성화 봉송과 일부 경기가 치러지는 후쿠시마가 정말 방사능에서 안전해졌을까요?

[요시히코 스기이/후쿠시마 공동진료소 의사]
″아직 8년이 지났는데 못 돌아가는 곳…″

오염된 흙더미가 곳곳에 쌓였고,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 앵커 ▶

직원 7명만 안전규정을 어겨 피폭됐다는 서울반도체, 해명과 달리 피폭 의심자가 최소 5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