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톱플레이] 생애 첫 가을 야구 '이런 기분 처음이야!'

입력 | 2019-09-28 20:38   수정 | 2019-09-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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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생애 첫 가을야구에 초대된 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경기 종료와 함께 뛰쳐나오는 탬파베이 선수들.

6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이니 얼마나 기쁠까요?

최지만 선수도 한몫 톡톡히 했죠.

라커룸 축하 파티에선 존재감이 더합니다.

쉴새없이 맥주 뿌리는 건 기본.

′흥부자′다운 춤솜씨에…

동료들과 셀카도 빠질 수 없죠.

메이저리그 데뷔 3년만에 밟게된 첫 가을야구.

최근 중요할때마다 빵빵 터졌었는데…

이제 진짜 제대로 한번 보여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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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입니다.

오늘 3연속 삼진에 자존심 상했는데…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이렇게~

시원한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비거리 136미터짜리 시즌 24호 홈런!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한 개 더 늘립니다.

올해 나이 서른여덟인데…

스물여덟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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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올해 최고의 루키입니다.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

올 시즌 52번째 홈런을 기록합니다.

이제 2년전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세운 신인 최다 홈런과 동률.

앞으로 2경기 남았는데요.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정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