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정규묵

[톱플레이] '다음은 누구야? 아무나 나와!'

입력 | 2019-10-08 20:44   수정 | 2019-10-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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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메이저리그 가을야구.

그런데 혼자서 마음 편한 팀이 있군요.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네, 적당히라는 게 없는 양키스예요.

2연승 중인데…

오늘도 2회 토레스의 홈런에…

7회 그레고리우스의 쐐기 2루타까지…

수비에서도 기를 팍팍 죽입니다.

주자 1,2루에서 1루수 쪽 빠진 공, 토레스 잡아서 1루에 아웃!

커버 좋았죠?

9회말에도 그레고리우스가 다이빙 캐치!

아 미네소타 팬들 절망하네요.

포스트시즌에서만 16연패에요…

양키스는 그러거나 말거나…

아랑곳않고 가장 먼저 챔피언십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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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세인트루이스의 영웅 몰리나입니다.

한점 뒤진 8회말, 이렇게~~~ 동점 적시타를 만들어냅니다.

포효하는 몰리나.

공중부양하겠는데요.

그리고 10회말엔…끝내기 희생플라이까지!

시리즈를 2승 2패, 원점으로 돌립니다.

배트 던지고 헬멧 던지고 난리난 몰리나.

충분히 그럴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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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찢어진 농구화로 유명해진 윌리엄슨.

이 장면 다들 기억나시죠?

드래프트 1순위로 뉴올리언스에 갔는데…

오늘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렀어요.

1쿼터부터 엄청난 덩크!

와우~

이번엔 더블클러치…점프력도 대단합니다.

올 시즌 기대해볼 만 하겠는데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우)